파나소닉 S1/S1R에 대한 생각

이글은 계속 작성중입니다

파나소닉이 말한다. 타협없는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필요한 때라고. 타협이 없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일단 이글을 읽고, 그 이후로도 점점 캐 보도록 하자.

우선 #파나소닉 S1 과 S1R은 파나소닉이 공식적으로 천명하였듯이 프로페셔널 사진가를 위한 카메라이다. GH5 같은 영상 우선 기계가 아니다 이말이다. 사진에 우선순위가 가 있는 것이다. 어깨의 디스플레이와 3 Way 틸트 방식의 후면 LCD가 그를 방증하고 있다.

스펙

S1S1R
화소2420만
이면조사형 아님
4730만
로우패스필터 없음
이면조사형 아님
IBIS5.5스탑
Dual IS 2는 6스탑 보정
동일
연사9매/초(AFS) 6매/초(AFC)동일
비디오
etc.
최대 4K60p 동영상
fHD 180p
30fps 6K 포토
60fps 4K 포토 모드


동일


실링방진 방적 내저온 -10도동일
뷰파인더
LCD
576만 화소 EVF
배율은 0.78x / 0.74x 또는 0.7x로 조정 가능
210 만 화소의 후면 액정
동일
고해상도
모드
9600만 화소1억 8700만 화소
(16,736 x 11,168)
AFCDAF+DFD
AI: 인간, 고양이, 개, 새를 감지
동일
무게148.9 x 110.0 x 96.7 mm
899g
동일
898g
가격바디 2,199 파운드, 렌즈키트 2,999 파운드바디 3,399파운드, 렌즈키트 4,199 파운드

Tony Northrup: S1과 S1R 에 대한 스펙과 상품성 비교 분석:


디자인, 사이즈, 무게

일단 부피와 무게감이 DSLR 급이다. 소니 니콘 제법 큼직한 캐논 EOS R에 비해서도 한층 더 크다. 상대 비교는 cam-parator 가서 직접 해보시기 바란다.

CAM-parator: Compare the Size and Specs of any two Cameras

키만 해도 소니 a9과 비교하면 약 1.5cm 더 크기때문에 새끼손가락을 위해 별도의 그립(이런 하등에 쓸모없는 물건 말이다)을 달 필요가 없을 것이고, 무거운 렌즈를 장착하고 쥐었을 때 핸들링 밸런스가 우수할 것이다. 문제는 무게이다.

이미지만 터프한 건 아니고 이전부터 홍보자료를 통해 -10° 내저온 방진방적 실링처리를 구비 하고 있음을 일찌감치 어필하고 있다. 가장 높은 수준의 내구도(very highest level of durability)를 가진 카메라를 만들겠다고 밝힌적도 있다.

Panasonic S1 vs Sony A7 III Comparison Review

무게 1kg

무게는 바디만 900g, 배터리 포함 1kg에 달하는데, 이는 타 미러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부피와 함께 고성능 처리엔진과 4k60p 촬영에 대한 방열 대책, 5축 손떨림보정모듈의 무게, 대형 배터리와 웨더실링으로 인한 것이다.

무게를 비교해보면 캐논 5D IV(890g)나, 후지 #스몰중형 GFX 50S의 무게(920g) 보다도 무겁다. 소니의 풀프 미러리스가 배터리 개편 후에도 ±650g대에 머물러 있는 걸 생각해보면 훨 더 크고 무겁다는 것이다. 소니는 소형화의 대가 답게 강박적으로 풀프레임 카메라의 사이즈와 무게를 줄여놓았지만 파나의 접근은 좀 다르다.

가장 비슷한 외모의 카메라는 자사의 최근 디자인 카메라인 G9 이다. 혹자들은 펜탁스 카메라를 떠올리게 한다고들 말한다. 일단 각지게 솟아오른 거두형 헤드와 그립두께는 강건하고 터프한 이미지를 준다.

나같은 돈없는 아마추어들은 크고 무겁고 비싸다는 불평으로 운을 뗄 것이다. 아마 이런말은 정말 지겹도록 듣게 될 것이다. 이 카메라는 엄연히 프로 타깃임을 리마인드 하도록 하자.

Panasonic S1R Vs. Sony a7 III Real World Size Comparison

듀얼IS II

올림푸스 다음가는 매우 훌륭한 손떨림보정을 풀프레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공식 보정량은 6 스톱 으로, 이렇게 되면 왠만한 영상 촬영은 핸드헬드로 때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요한것은 렌즈와 센서가 동시에 보정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보정폭이 커진다 그말이다.

소니는 태생적으로 마운트 구경이 작고, 5축 보정이 ‘싱크’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보정폭에 한계가 있다.

보디IS의 효과는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4:53 부터) :
니콘 Z6와의 비교도 나온다.

최고사양의 뷰파인더와 틸트형 LCD

초 대배율에 500만 화소의 뷰파인더는 작년 소니가 개발한 그 모듈이 쓰인걸지도 모르겠다. (화소수가 정확히 일치한다) 현재 최고해상도인 물건인데 후면 LCD도 210만의 고화소이다. 고해상도임에도 놀랍게도 최대 리프레쉬율은 120프레임을 달성했다.

일단 들여다보면 다들 떡실신하면서 현존 최고라는 평을 내놓을 것 같은데 블랙아웃 정도 등이 궁금한 곳이다. 그리고 워낙 고해상도 라이브 뷰를 제공해야하다보니,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어도 스펙상 배터리 수명은 소니 3세대 수준에 못미치고 있다. (360매~400매 수준)

LCD가 후지필름 X-T3의 것과 같은 3축 틸트형 이라는 점 또한 개인적으론 환영하는 바이다. 틸트는 전개가 간편하고 빠른 장점이 크다. 스위블은 다 좋지만 느리고 전개가 번거롭다. 그리고 어차피 이런 무거운 카메라로 셀피 vlog을 한다는건 대단히 비 효율적인것이기 때문이다.(해보면 안다) 목적에 맞는 설계라고 보인다.

경험으로부터 말씀드리건데, 셀피 vlog 을 하려면 APS-C 센서 이하의 카메라를 찾아보는 편이 덜 피로할 것이다.

AF력

AF는 콘트라스트 디텍트 온니 방식이다보니 파나소닉 미러리스의 아킬레스 건 이라 할 수 있는데, 역시나 S1R의 추종연사는 6 fps에 머무르고 있다. 이것도 충분한 숫자 아니냐는게 대부분 포토그래퍼의 관점이겠지만 어쨌건 소니와의 경쟁에서 가장 뒤져있는 부분인 것이다.

특히 영상에서의 추적AF가 어떨 것인가? GH5는 수차례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겨우겨우 최근에 와서야 ‘usable’ 하다는 평을 얻어낸 바 있는데, S1도 그정도는 해주지 않겠는가 기대해보는 것이다.

또한 인간, 고양이, 개, 새를 감지하는 발전된 AI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 AI가 애플 시리 수준인지 그래도 구글 어시스턴트 수준은 되는지 어느 수준인지는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4k 영상 촬영에서 얼굴인식/아이트래킹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7:47 초 부터)

영상력

사진에 우선순위를 둔 카메라 이지만, 파나소닉 답게 풀프레임 카메라 최초로 4k60p를 넣어주었다. 이것만으로도 많은 아마추어들은 일단 흡족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금액을 지불함으로써 4k30p 4:2:2 10bit 녹화가 가능해지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예정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fHD180p 슬로우모션이 가능하고 H.265 고효율 코덱 녹화가 된다. 이하는 지원하는 모드 중 발췌:

  • 4k: 59.94p, 150Mbps (4:2:0 8-bit LongGOP) (LPCM) – S1은 1.5x 크롭, S1R은 라인스키핑 방식
  • 4k 29.97p, 72Mbps (4:2:0 10-bit LongGOP) (AAC) (HEVC, HLG recording)
  • FHD: 29.97p (Sensor output is 180fps / 150fps) – 단, AF나 사운드 없음

30분 녹화시간 제한도 없다. 그리고 400Mbps 고비트레이트, LOG profile, ALL-I 도 없다. 영상에 관한한 GH5 보다 하나도 나을게 없다는게 Tony Northrup 채널의 분석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리뷰를 보고 말하도록 하자.

렌즈력

소니 E마운트는 공개규격에 빠른 선점으로 이미 미러리스의 #유니버설마운트 지위를 획득한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 출발하는 L연합 입장에서는 렌즈력 확충이 가장 숙제이다. 시그마도 그런 의미에서 전략적 제휴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소니는 이미 탐론과 시그마, 자이스 바티스와 록시아 까지 확보하고 있다. 무한한 이종교배 옵션까지 감안하면 어느 브랜드건 E마운트를 단시간에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시그마는 미러리스 전용 설계의 렌즈를 출시하면서 #L마운트#E마운트 로 제품을 병행 전개하는 원소스 멀티유즈를 할 것이기 때문에 좋겠다.

가장 중요한 질문

개인적으로 시그마의 렌즈들이 파나소닉 DFD를 지원할 것인가? 가 가장 궁금한데 DFD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렌즈의 보케 테이블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L마운트는 이러한 정보를 제조사간 표준화하고 공유하거나, 또는 렌즈측에 탑재함으로써 호환을 보장하는가? 반드시 확인을 해봐야 하는 궁금증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마이크로포서즈의 경우, 올림푸스 렌즈를 파나소닉 바디에 마운트 하면 DFD와 듀얼IS를 지원하지 않는다.

가격

바디 가격은 S1R의 경우 $3699 이고 S1은 $2499 이다. 이미 시장 선두주자인 소니에게 한참을 뒤질 세일즈볼륨일텐데 나름 노력한 가격 책정일 것이다. 소니 a7 III / a7R III 나 니콘Z6 / Z7 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지만, 스펙구성은 화려해서 의외로 저렴하다는 반응까지도 보인다.

단 소니와 다르게 ‘싼’ 시작 렌즈가 없다. FE 28-70 같은 번들급 렌즈나 100만원 이하 단렌즈 없이 라인업이 출발하기 때문에 실 입문 가격은 더 높아진다.

Published by vblo

just another vlogger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