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아온 고성능 줌렌즈 컴팩트 카메라 파나소닉 « LX100 Mark II » 가 공개 되었습니다. 호평받은 환산 24-75mm f1.7-2.8 렌즈와 우수한 4k 영상 성능을 보유한 하이엔드 컴팩트 LX100을, 새롭게 업데이트한 내장과 편의사양으로 가다듬었습니다.

4년만의 후속제품치곤 심심하다는게 대부분의 평가입니다. 하지만 LX100이 워낙 혜자로웠던 기종이고 아직까지 현역이라 큰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군번인게 사실입니다. ZS200도 그랬고 GX9도 이미 그랬습니다.

LX100 vs LX100 II : 변경되거나 바뀐 항목들

+ 좋아진점:

  • 유효화소 17MP 로우패스리스 멀티어스펙트 (총화소 20MP Four Thirds) 센서 + 뉴 비너스엔진 (파나소닉은 컬러 개선도 강조)
  • 124만화소 터치패널이 채용되어서 더 선명하고, 조작성도 개선 (특히 Touchpad AF로 측거점 이동이 편리해진게 크고, 파나소닉은 터치 인터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잘 활용될 것)
  • 버퍼 확장 (33매 Raw 촬영 가능 vs LX100은 9매)
  • 호평받는 L.모노크롬 픽처 스타일과 4K 포토 기능 추가
  • USB 충전, 충전단자가 표준 마이크로 USB 5핀 잭으로 변경
  • 블루투스 LE 상시연결 추가 (지오태깅, 스마트폰 연결 편의 등)

유지:

  • 24-75mm equiv. F1.7-2.8 lens, 43mm 필터 장착가능
  • 모든 다이얼과 기능버튼 (총 5개 커스텀 가능)
  • 4k30p 녹화: 4k60p 녹화는 발열과 배터리 문제 때문에, 이 체급에선 아직 시기 상조로 보입니다.

그대로 = 단점:

  • LCD가 여전히 고정형인 점은 가장 큰 매력 반감 (라이카 납품용…)
  • 2.76mp 필드 시퀀셜 뷰파인더가 그대로 : 레인보우 효과 =’컬러 티어링’ 현상 때문에 평이 좋지 않았던 물건입니다.
  • 센서화소가 업되면서 4k 영상촬영시 추가 크롭이 들어갑니다. 환산 약 1.3x 크롭으로 EFL 32-100mm 이 된다고 하며, 1인치 영역보다 약간 적은 면적으로 4k 영상을 녹화하게 되겠네요.
  • 1회 동영상 촬영은 15분 제한 유지. (발열 탓)
  • 가격 $100 인상, 출시가 $999

가격은 $899 에서 인상된 $999로, 국내 가격은 소니 RX100m6 보다는 저렴하고 RX100m5A 보다는 비싼 가격이 될 걸로 보입니다. 국내 가격은 100만원선.

주요스펙

변경사항은 볼드처리

  • 유효 1700 만 화소 (총 화소 수 2177 만 화소)
  • 로우 패스 필터리스 4/3 인치 고감도 MOS 센서
  • 4 : 3, 3 : 2, 16 : 9, 1 : 1 종횡비에서 대응하는 「멀티 어스펙트」 
  • LEICA DC VARIO-SUMMILUX 24-75mm / F1.7-2.8 렌즈
  • 3.0 인치 약 124 만 화소 터치 패널 LCD 모니터
  • 약 276 만 도트 해당 EVF
  • 고속 · 고정밀 공간 인식 기술 (DFD 테크놀로지)에 의한 공간 인식 AF
  • “4K30p 동영상” 「4K 포토」 「포커스 셀렉트」 「포커스 합성」모드 
  • 최대 30 분까지 노출이 가능 해진 타임 촬영
  • Fn 버튼을 총 10 개로 증설 (Fn 버튼 5 개, 터치 Fn 버튼 5 개)
  • 기존의 모노크롬에 가세 해 「L. 모노크롬」 「L. 모노크롬 D」를 사진 스타일로 새롭게 탑재.모노크롬 L. 모노크롬」 「L. 모노크롬 D」는 필름 진정한 질감을 표현하는 그레인을 약 / 중 / 강에서 선택 가능
  • Wi-Fi · Bluetooth 4.2 탑재
  • USB 충전 지원
  • 크기 : 115.0mm x 66.2mm x 64.2mm
  • 무게 : 392g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350g (본체 만)
  • 색상 : 블랙 실버미출시

외관도 그대로

그립부의 조형이 변경되면서 아웃라인이 들어갔고, 전면 우하단 루믹스 L로고 삭제, 상판 LX100 II 레터링 추가 된 것 외엔, 외관상의 변화도 없습니다. LX100 디자인은 핸섬했으니까 문제가 없습니다. 실버는 언급이 없고 미출시로 보이네요. (업데이트: 라이카 D-Lux 7 로 실버 컬러가 출시)

RX100 시리즈와 무게는 약 100g 가량의 차이.

RX100과 사이즈 비교도 복습해드립니다.

Panasonic LX100 vs Sony RX100 V Comparison Review

먼지 문제

먼지 유입 문제에 조금이나마 개선이 있을지도 관심사 입니다. 컴팩트 카메라는 들낙거리는 렌즈 부위의 구조적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LX100의 경우 센서나 렌즈에 먼지 유입 현상을 겪는 유저들이 상당 수 있었기 때문이죠. 아래 영상도 센서에 먼지가 붙어서 사진에 그대로 나오는 장면인데, 댓글을 보면 PET병과 진공청소기로 자체 해결 했다는 유저들이 다수 보이는군요.

업데이트: 예를 들어 캐논 G1 X Mark III 의 경우에는 렌즈부위에 실링처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sakana님 감사) LX100 Mark 2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걸로 보아 해당사항이 없을걸로 보입니다.

LX100은 중고 가격도 무척 저렴하고 아직 현역의 실력이지만 이번 II의 출시로 대체, 단종이네요. 화질도 좋고 작은 크기라서 아래 영상에서처럼 vlog bcam 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훌륭한 컴팩트 4k 머신 LX100

RX100과 비교 당할 운명

둘은 가격대가 비슷하고 교환식 사용자의 서브 물망에 올라있기 때문에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라이벌 입니다… 먼저 사진 측면에서 최신의 RX100 시리즈와 비교하면, LX100은 좀 더 큰 센서로 광각-표준 대역에서 얕은 심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과, 좀 더 크고 편안한 사이즈에 잘 갖춰진 조작계의 재미가 가장 구분되는 특징이라고 하겠네요. 렌즈 앞에 필터 스레드와 핫슈를 갖추고 있는것도 플러스 요소 입니다.

RX100 은 m5A 와 6 로 세분화 되면서 렌즈 구성이 달라졌는데, 6는 24-200mm f2.8-f4.5 렌즈라 LX100 과는 조금 다른 장르의 카메라가 되었고 m5A 가 직접 경쟁자라고 봐야겠네요.

동체AF와 연사 성능은 RX쪽의 압승이지만, 이런 소형 카메라들의 주 목적에서는 살짝 벗어나는 용도라는 생각입니다. LX100 II의 역량이면 대부분 사용자는 만족할겁니다.

영상 AF도 RX의 압승. 4k 영상화질에서도 크롭 없는 오버샘플링의 RX측 우세가 예상됩니다. 단 조작성이나 녹화시간 등 LX의 장점도 없지 않을거라 일장 일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외장마이크단자는 아시다시피 양쪽 다 없습니다.


가격체크

8월 현재 가격으론 소니 RX100m6는 108만원선, RX100m5A는 90만원대이네요.

결국 LX100 Mark 2 는 GX9 + 12-35mm f2.8 렌즈 콤보를 잘 갖춰진 조작계와 컴팩트한 패키지에 즐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네요.


2018. 12: DPR 에서 프리뷰를 내고 있습니다.

Panasonic DC-LX100 II First Impressions Review

Published by v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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