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카메라는 E-M1 Mark III 가 아니다. 새로운 X 인 것이고, 프로 타깃의 세로그립 일체형 카메라다. 편리하게 한마디로 정의하면 100주년 즈음에 발표하는 야생 등 익스트림 현장의 프로를 타깃으로 한 OM-D 콘셉트의 집대성 쯤으로 해 볼 수 있겠다. 내맘대로의 정의다.

올림푸스는 E-M1X 에서, 현재 동원 가능한 모든 스펙을 총망라해내고 있는데 진지하게 모든걸 소화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미러리스카메라 를 만들려 했다는 짐작할 수 있다.

라이브 콤포지트, 연사 합성 모드나 라이브ND, 적응AF 등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분야에서도 일본 카메라 메이커로서는 가장 적극 도입하고 앞서가는 느낌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300만원이 넘는다. 내가 살면서 받아본 가장 큰 월급액수보다 더 비싼 가격인 것이다.

공개 후 실망을 금치 못하는 유저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데, 워낙 풀프레임 규격에, 고성능 카메라가 득세하는 미러리스 시장에서 올림푸스는 부지런히 돌파구를 모색해가야 할 것 같다.

비판과 반응

가장 큰 비판점은 가격, 화질과 AF이다. 결국 판형이 원죄라고 아래 Jared Polin의 영상에서 말하고 있듯이 풀프레임 카메라 슈터의 관점에서 보면, 마이크로포서즈 센서는 스포츠 촬영에서 만족스러운 고감도 이미지품질이나 배경 흐림을 얻기 어렵다–심지어 아마추어 수준의–품질이라는 비판이다. 가격은 대등하게 비싼데 품질은 심히 떨어진다는 얘기가 된다.

Dpreview TV의 리뷰에서 보여주듯 AF-C의 경우도, a6400(심지어 이 카메라는 가격이 100만원선에 불과…)에 비교해서 월등히 더 우수하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안면 인식 성능이나 AF 모드 전환UI 등 좀 더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이 보인다.

카메라가 크고 무겁다는 얘기도 단골 메뉴인데, 나의 피너스 만한 마포센서 카메라가 왜 왕풀프3.6cm 센서 카메라보다 무겁냐라는 비난이다. 그러나 이 카메라의 경우는 애초에 작게 만들려는 제품도 아니거니와 결국 소형 포맷이라고 해서, 카메라 바디자체를 축소해서 바디무게를 절감한다기 보다는, 풀프레임과 동일한 EFL 로 따졌을 때 짧은 초점거리의 망원렌즈로 더 긴 리치를 가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향후 출시될 150-400mm 렌즈의 경우 기본 환산 300-800mm, 최대 1000mm 까지 핸드헬드 촬영을 편의롭게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파나 35-100mm f2.8 렌즈만 해도 이너줌에다 무게가 400g 미만에 불과한데, 풀프에는 300g 대의 70-200mm f5.6 렌즈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있는가? 그런거 없다. 애초에 화질을 타협하고(소형센서) 촬영 편의성을 도모하자, 그런게 마포인 것이다. 그놈의 올림푸스가 풀프레임을 왜 안만드냐는 타령도 정말 지겨운 레파토리인데 –왜 와규 전문점에 와서 티본스테이크를 찾는 건지?

어차피 비싸다 사이즈가 크다 무겁다 센서가 작다 14bit RAW 가 아니다 하는 것들은 나같은 돈없는 아마춰 사지너들이 하는 말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어차피 이 카메라의 타깃 유저가 아닙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Broken Sajiners.

마케팅 하기도 대단히 어려운 포지션이라 적극 홍보 해 봤자 욕만 먹는 이상한 결과(특히나 국내에서는)를 보게 될 그런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쿨병 걸린 스펙-까발이들이 적극 나서서 앞으로 까고 뒤로 까고 돌려 깔 것이 보인다 이말이다.

새로운 기능들

  • 세계 최고의 이미지 안정화: M.Zuiko IS PRO 렌즈와 결합하여 5축 싱크 IS가 약 7.5개의 셔터 속도 단계를 보상할 수 있도록 함 –인정.
  • 50 MP 핸드헬드 고해상도 기능: E-M1X는 기존 삼각대가 필요했던 E-M1 MK II의 HiRes 혁신을 바탕으로 50mp HiRes의 소지촬영(핸드헬드)이 가능하다. 삼각대를 사용하면 80mp 이미지를 출력.
  • 다양한 AF 대상 모드와 설정, 지능형 대상 추적 기능을 갖춘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새로운 AF 시스템.
  • 외부 필터 없이 느린 셔터 효과를 위한 라이브 ND 필터 기능 –재미.
  • 방진방적, 내저온 성능. 마이크, 이어폰 또는 리모컨 케이블 연결 시에도 내후성 유지 –인정.
  • 사진과 비디오에 상세한 메타데이터를 추가하기 위한 통합 필드 센서 탑재
  • 고속 응답을 위한 2개의 UHS-II SD 카드 슬롯
  • 혁신 카트리지 시스템의 배터리 2개 및 USB 충전 기능
  • 주요 “OM-D Movie” 비디오 기능: 4K 및 C4K, OM-Log400, IS 레벨, 120fps 고속 Full HD 촬영
  • 안티 플리커 슈팅 기능
  • 센서 분진감소시스템은 초당 30,000회 더 진동하는 특수 코팅이 적용된 개선된 슈퍼 소닉초음파필터(SSWF)를 갖추고 있어 10인자 수준으로 먼지가 사진 및 장비를 파괴할 가능성을 감소시킴
  • 최대 2,580매 촬영 가능: 최대 100W의 전원에서 USB-PD(USB-PD)를 사용할 경우 카메라 본체의 두 배터리는 모두 약 2시간 이내에 완전히 충전될 수 있다.
  • AF가 잠긴 상태에서, E-M1X는 최대 60fps의 고속 연속 촬영. AF/AE 추적을 통해 최대 18fps 촬영
  • 새로운 Wi-Fi 캡처는 케이블 없이 테더드 슈팅을 가능하게 하며, “올림푸스 캡쳐” 카메라 제어 소프트웨어로 컴퓨터로 이미지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줌.

출시일

1월 24일 공개. 새로운 렌즈 로드맵과, 새로운 스피드라이트도 발표. 발매는 2 월.

가격

일본 기준 33만엔. 미국 $2999. 이것은 GH5S의 시초가 29만엔 보다 더 높고, 업무용 기계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가장 비싼 #마이크로포서즈 카메라인 것 임.

의문점

[1] 뷰파인더가 여전히 2.36백만화소밖에 안된다. 그렇다. 사실이다. 이것은 아마도 랙 없는 120fps 갱신율 달성을 위해, 화소업을 못시킨 느낌이다. 로빈 웡 리뷰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결국 뷰파인더는 120 주사율을 위해 OLED를 포기하고 LCD 모듈을 사용하였고 덕분에 블랙이 거의 브라운으로 보인다는 리뷰어의 지적도(Jared Polin)을 들어야 했다.

[2] 측거점 121점 (크로스타입 위상차 AF), 121 점 (콘트라스트 AF) 로 E-M1 Mark II 와 동일한 것. 이는 이미 충분한 갯수라는 것이다. 마스크 픽셀을 이용하는 원리상 화질과의 관련도 있기 때문에 이를 무턱대고 늘리는 것도 안된다.

[3] 센서는 E-M1 Mark II 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 하지만 여전히 m43에서는 베스트이다. –dpreview 화질비교 도구와 dxomark 센서스코어 등을 직접 체크해보시기 바란다. 전자 셔터의 싱크로 속도가 여전히 1/50 초라는 것도 센서 리드아웃 속도에 변함이 없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리뷰 모음

Robin Wong

며칠 동안 올림푸스 OM-D E-M1X를 사용한 후, 업데이트된 버전의 E-M1 Mark II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나쁜 결론이 아니었습니다. E-M1 Mark II는 꽉찬 플래그십 카메라였고, 올림푸스는 E-M1X에서 그것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카메라의 가장 핵심은 동일합니다. 여전히 Truepic 8 이미지 프로세서에서 실행되며, OM-D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웨더실링, 5축 IS, 그리고 촬영 및 촬영에 대한 전반적인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E-M1X는 AF 성능 개선, EVF 확대, 메뉴 개인화, 카메라 신뢰성 대폭 향상과 같은 매우 필요한 개선 사항도 자랑합니다.

통합 수직 그립은 바디는 크기와 무게로 인해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긴 사진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하는 사진사에게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M.Zuiko 300mm F4 PRO 및 40~150mm F2.8 PRO 렌즈로 촬영 시 밸런스와 편안함이 개선되었고 카메라 처리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반면, 핸드헬드 고해상도 샷, 라이브 ND, 와이파이 테더링 및 필드 감지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일부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현재 E-M1 Mark II 소유자들에게 크게 아쉬워할만한 기능은 아니다.

모든 상황에서 일반적인 S-AF와 매우 효율적인 극저광 AF가 모두 개선되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매우 까다로운 몇 가지 촬영 시나리오에서 촬영을 성사시킬 수 있습니다. 모터스포츠의 경우, 새로운 실험대상 추적 모드는 자동적인 실험대상 감지와 추적으로 촬영을 훨씬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효율적으로 작동한다고 증명되었습니다.

저는 올림푸스 OM-D E-M1X를 모든 사진기자들을 위한 카메라로 보지 않습니다. 전문 스포츠 및 야생 동물 사출기뿐만 아니라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사진작가들에게 이 올림푸스 OM-D E-M1X는 견고한 옵션이며 Micro Four Thirds 시스템의 정답입니다.

올림푸스 홍보대사 ROBIN WONG의 리뷰
Olympus OM-D E-M1X – Robin Wong’s Experience

야생동물, 야경, 매크로, 고감도, 인물 까지 다양한 사진이 있는 구글 포토 갤러리:

OLYMPUS OM-D E-M1X by ROBIN WONG – Google 포토갤러리

Jared Polin

풀프레임 슈터 관점의 핸즈온 프리뷰. 고감도 화질 불만, 배경흐림 불만을 지적하고 있음. EVF 품질이 너무 안좋다 함. 비쌈. 누가 살지 모르겠음. 등등


Tony Northrup

DSLR이나 소니 미러리스와 다양한 비교를 볼 수 있는 리뷰. 결론: 크고 내구성 좋은 ‘마이크로포서즈’ 카메라. 작은 판형의 물리적 한계를 IBIS와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로 극복하려는 시도.

Dpreview TV

소형 센서의 한계 (액션, 저조도, 해상도) 는 있지만 매우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은 카메라이며 AF 알고리즘은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평. 나머지는 다 좋은데 가격이 비쌈. 비디오 리뷰는 별도 진행 예정.

Red35 Photography

올림푸스 팬 관점의 프리뷰-리뷰 이다. 결론은 다 좋은데 4k60p 가 없다는 게 아쉽다는 것이고 4k, log 촬영, 슬로우모션 등 매우 다양한 영상 샘플과 새로운 기능의 테스트가 나온다.

MirrorLessons

4k 비디오 C-AF 비교 (vs E-M1 II): 너무도 명백하게 심한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 할말이 없을 지경이다. 영상 AF 능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공식 홍보 영상 모음

제품, 새로운 기능 소개

핵심 기능과 실력 소개

고속 성능 및 뛰어난 이미지 품질

새로운 E-M1X의 속도와 이미지 품질은 향상된 감도를 제공하기 위해 20.4 MP Live MOS 센서와 TruPicVIII 고속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시동 시간과 절전 모드에서 복구 시간 등 기본적인 성능 요소를 개선한다. 듀얼 프로세서 디자인은 보다 빠른 카메라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속 UHS-II SD 카드 슬롯 2개를 지원할 수 있으며, 휴대용 고화력, 실시간 ND, 지능형 환자 감지 AF와 같은 최신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더욱 진보된 이미지 안정화 도구 (IBIS)

올림푸스는 신개발 자이로 센서를 도입하여 세계 최고의 떨림 보정 성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M.Zuiko IS PRO 렌즈와 결합해 5축 동기화된 IS가 약 7.5 스톱 단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해 주므로 삼각대의 필요성이 배제되고 다양한 조건에서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초고속 AF

E-M1X는 AF 잠금 상태에서 최대 60fps의 고속 연속 촬영을 특징으로 하며, 인간의 눈이 볼 수 없는 세분화 된 순간을 포착한다. AF/AE 추적을 사용하면 최대 18fps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의 Pro Capture Mode 에서는 촬영 중 셔터 버튼이 해제된 시점부터 최대 35프레임까지 소급해서 녹화한다.


고해상도 모드

삼각대 고해상도 모드에서 캡처할 수 있는 최대 80 MP 이미지 외에도, OM-D E-M1X에서는 손에들고(핸드헬드) 고해상도 촬영 모드가 신설 50 MP 센서로 캡처한 것과 동일한 단일 고해상도 사진을 생성한다. 이는 삼각대를 사용하는 제한을 받고 싶지 않은 사진 작가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손떨림으로 인한 블러가 전혀 없는 상을 얻을 수 있다.


라이브 ND 필터

새로운 실시간 ND 기능은 실제 ND 필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느린 셔터 속도 효과를 부여한다. 촬영 장면(scene)은 뷰파인더에서 검토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사진을 찍기 전에 그 효과를 편집할 수 있다. 효과는 ND2(단일 셔터 속도 단계와 동일), ND4(2단계), ND8(3단계), ND16(4단계), ND32(5단계) 등 5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동영상 기능

새로운 E-M1X는 전문가 수준의 사진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의 마스터이다. 비디오 제작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all the extras)들을 갖추고 있다. 초고화질(C4K, 4096×2160) 영화 포맷으로 비디오 제작자들은 현재까지 최고 수준의 녹화 해상도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사후 제작에 있어서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120fps급 고속영화가 풀HD로 지원되면서 저속 모션 인식으로 영화를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강력한 5축 IS와 전자 안정성은 사진사의 자세와 움직임에 따라 3가지 수준의 움직임 보상으로 정교한 핸드헬드 4K 및 C4K 비디오 녹화를 가능하게 한다.

로그촬영

E-M1X는 다큐멘터리와 자연 촬영 중 일반적인 조명 조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로그 촬영을 지원한다. OM-Log400은 섀도우나 하이라이트 송출의 디테일을 잃지 않고 컬러 그레이딩으로 영상 창조성의 자유를 보장한다.


영상 기능의 활용도나 실력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안티 플리커 슈팅 기능

카메라는 안티플리커 촬영 기능을 통해 인공 광원의 깜박임과 주파수를 감지하고 최대 밝기에서 셔터를 작동시켜 (PR을 통한) 순차 프레임 간의 균일한 노출과 색소를 최소화한다. 플리커 스캔은 무음모드(전자 셔터)를 사용하거나 영화를 찍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줄무늬 패턴을 억제해 셔터 속도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연결성

새로운 와이파이 캡처는 케이블 없이도 테더 촬영을 가능하게 하며, “올림푸스 캡쳐” 카메라 제어 소프트웨어로 컴퓨터로 이미지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준다.

GPS 필드센서, 메타데이터 지오태깅

OM-D E-M1X에는 ‘필드 센서’로 알려진 내장 GPS 센서, 온도 센서, 압력계 및 나침반이 포함되어 있다. 경도, 위도와 같은 위치 정보 외에도, 이 센서는 카메라에 대한 온도, 고도, 방향을 감지하여 기록하여 영상에 상세한 촬영 정보를 추가한다.

내후성 (방진방적)

마그네슘 합금 본체는 완전한 IPX1 내후성을 시험 통과.


새로운 망원 줌 렌즈

E-M1X 함께 공개될 올림푸스 150-400mm f4.5 PRO 에 대한 몇 가지 추가 정보:

  1. 이 렌즈에는 1.25 배의 #텔레컨버터 가 내장된다.
  2. 이 렌즈에는 5 축 손떨림 보정이 탑재된다. 
  3. 2 배 텔레컨버터도 발표된다.

이 렌즈는 2020년 출하 예정이다.

Published by v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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