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 vs 티스토리 비교 v2019

초대장을 구걸해야 가입할 수 있었던 티스토리가 완전히 개방되었습니다. 이제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해졌네요. 이렇게 #티스토리 는 초대장을 없애고 새로운 스킨을 내놓는 등 서비스를 접는거 아니냐는 우려를 계속 불식해가고 있습니다. 

이글은 롱타임 네이버 블로거가 최근 티스토리로 간단한 웹사이트를 만들어보고 발행하는 비교 포스트 입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블로그 와 함께 국내 블로그 서비스의 양대 산맥이지만 두 서비스는 지향해 온 바가 완전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요약]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비교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스킨 HTML/CSS 편집불가
가능
광고
애드포스트 only
자유
사진 리사이즈
모바일 환경에서 강제
회피가능
첨부사진 레티나 대응불가가능
ID당 블로그 개설
1개5개 가능
팀블로그
단체회원ID 필요
200명 초대 가능
계정양도
불가
가능
개인도메인
https 불가https 가능
구글검색
일부 수집
오픈
본문 내 HTML 삽입불가가능

오픈형 vs 폐쇄형 서비스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참 혜자롭게 개방된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1] (티스토리 로고 하나 없이) 이게 티스토리 블로그인지 무엇으로 만든 웹사이트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HTML/CSS 를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킨이 다양한데, 순정 스킨 외에도 개인들이 제작한 무료스킨도 많고 유료 마켓도 형성될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2] 광고도 원하는 매체로,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달 수 있습니다. 본문 뿐만 아니라 사이트에 글로벌하게 적용되는 스크립트도 심을 수 있습니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주어진 스킨에 일부 디자인 요소를 배치하는 정도가 가능합니다. 광고는 텍스트형 애드포스트만, 포스트 맨끝 푸터 영역 정해진 위치에 삽입됩니다. (수익은…… 안봐도 8k – 네이버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2018년 11월 부터 애드포스트를 개편 예정에 있습니다)

[3]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면서 보안 연결 (https)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불가 합니다.

티스토리의 한가지 단점은 네이버 검색순위에서 밀린다는 것인데, 양쪽을 모두 노리고자 한다면, 네이버와 함께 병행해서 운영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2019년 현재는 네이버 포털의 영향력이 예전 독점시대같지 않은 상황이라 (…과거 네이버 70% 시대때처럼…) 이대로라면 개의치 않을 사람도 점점 늘어나겠네요.

한계정에 다수 블로그 운영 가능
팀블로깅도 가능

계정 정책도 굉장히 유연한데, [1] 한 계정으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고, 티스토리 ID를 초대해서 최대 200명 까지 참여하는 [2] 팀블로그를 쉽게 셋업할 수 있습니다. [3] 다른 이메일 주소로 계정 양도도 완전 쉽습니다.

도메인 사용도 문제없음

https 보안연결은 이제 모든 웹사이트에 요구되는 새로운 표준이라 할 수 있는데, 티스토리는 .kr .com 등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블로그의 경우에도 https 연결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도메인을 필요로 하는 경우 (기업이나 단체 등) 티스토리로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제작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는 개인도메인을 사용할 경우 https 연결이 불가합니다. 그냥 불가 이구요. 네이버에서는 id.blog.me 를 사용할 것을 권장 하는 중.

구글 검색에 잘 걸립니다

얼마전에 티스토리로 단체 사이트를 하나 제작해봤는데 구글 검색에도 바로 반영이 되더군요. (구글 검색에 대한) 네이버의 기본 노선은 쇄국정책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 검색에 일부 글들만 수집되어 보여지는데 정확한 기준이 뭔지는 네이버만 알겠죠.

한가지 문제가…

티스토리가 더 대중적인 서비스가 되기위해 해결 해야할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글 작성시 아직도 구형 에디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연식이 10년도 넘게 오래된 물건이라, 요즘의 시대와 환경에 전혀 안맞습니다. 이미지 업로드도 아직 플래시 (마찬가지로 사라져야할 구시대의 유물)를 사용하고 있고요.

모바일 app 의 경우도 출시 후 답보상태로 네이버에 비하면 조악한 편입니다.

왜인지 생각보다 에디터 변경작업이 오래 걸리고 있는데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론 : 어느 블로그를 해야하나?

무(無)비용으로 구글검색을 타깃으로 한 블로그를 만들거나, 사진을 (강제 리사이즈 없이) 제 화질로 보여줄 사진블로그, 또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 에게는 티스토리가 좋습니다.

네이버 검색에 노출되길 원하고, 비교적 쉽게 트래픽을 받으며 한정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를 하고 싶다면 네이버 블로그도 좋습니다. 특히  ‘위블’ 등의 블로그 체험단에 응모하고 싶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둘을 병행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본인의 선호에 따라 메인을 하나 두고 다른 하나는 메인을 그대로 미러하는 겁니다. 티스토리는 구글을 타깃으로, 네이버는 네이버를 타깃으로 양분해보는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Published by vblo

just another vlogger

Join the Conversation

1 Comment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